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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 결코 잊지 않을 것”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n 19, 2017 09:18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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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애덴교회, 미국에서 6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보은행사

▲한 참전용사와 인사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한 참전용사와 인사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6.25 한국전쟁 67주년을 앞두고 올해 처음 지난 17일 저녁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쉐라톤노스휴스턴호텔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내 참전용사 450여 명과 국내 참전용사 50여명, 재미교포 100여명 등 총 6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한국전쟁을 회고하며 만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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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는 "6.25전쟁으로 인해 풍전등화와 같았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참전용사들의 땀과 눈물, 피와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국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 행사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해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갈 것"고 전했다.

또 존 코닌 미연방 상원의원,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등도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소강석 목사는 "이렇게라도 참전용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저녁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행사가 열리기 전인 17일 오전에는 휴스턴 베어크리크파크 해리스 컨츄리 워 메모리얼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기념탑에서 소강석 목사와 미국 참전용사들이 함께 헌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추념사한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번영을 누리게 된 대한민국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마침내 도움을 주는 나라로 우뚝 서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까지 11년째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열고 있는 새에덴교회는 정부기관인 국가보훈처를 제외하고 민간차원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참전용사들을 매년 초청했다. 그동안 미국, 태국, 필리핀, 캐나다, 호주, 터키 등 해외 참전용사들과 가족, 국내 참전용사 등 연인원 3,000여 명을 초청해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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