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도 현장에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데 '가짜 신자들'도 그 중 하나다. 자신은 이미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이들, 이들에게는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처치리더스닷컴이 최근 "가짜 신자들을 전도하는 6단계"라는 글을 게재했다.

첫째는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것이다. 성경은 남의 허물을 보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말한다. 이 글은 다른 이들의 죄를 지적하기 전에 스스로의 삶 안에 있는 죄를 죽이기에 바빠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둘째는 자신의 동기를 점검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이를 판단하기 전에 우리의 동기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처치리더스닷컴은 반드시 스스로 "이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나 자신을 위한 것인지" 질문하라고 조언했다.

셋째는 사랑의 그리스도를 강요만 하지 말고 보여 주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우리는 기독교인 과시 행위가 아닌, 기독교인 사실주의를 찾고 있는 것"이라며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훌륭한 행동을 동반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이 매체는 넷째로 참을성을 가지라, 다섯째로 그들과 성경공부 및 기도와 예배 시간을 보내라, 여섯째로 쾌활하게 그들의 약함을 지적하라 등을 꼽았다. 

 

▲전도 거부카드. ⓒ한국일보 캡쳐
(Photo : ) ▲전도 거부카드. ⓒ한국일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