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간병전문업체 조이너스 케어(대표 최은숙)와 노스사이드 병원이 공동 주최한 '한인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지난 24일(수)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노스사이드 병원 의료진 20명이 참여해 80여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당뇨, 심혈관 위험도, 골다공증 , 암 위험도,청력, 혈압/비만도, 수면 만족도 검사 등 모두 8개 부문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이너스 케어에서는 최은숙 대표와 강지연 아웃리치 디렉터를 비롯해 한인 의학 전문통역사 10명이 검진코너마다 배치돼 정확한 검사와 이해를 도왔다.

조이너스케어의 강지연 아웃리치 디렉터는 “지난 해부터 한인들의 건강한 이민생활을 위해 노스사이드 병원과 협력해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분이 불안정하거나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너스 케어는 오는 8월 노스사이드 병원과 함께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를 방문해 무료검진 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