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모임

LA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등을 포괄하는 연방34지구 하원의원에 출마한 로버트 리 안 후보를 위한 기도모임이 5월 24일 열렸다.

이 기도모임은 '로버트 리 안 연방하원후보를 후원하는 34지구 선거구 내 한인교회 일동'이라는 단체가 주도했다. 김재율 목사(남가주교협 회장)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행사가 시작돼 오진형 목사(남가주황해도민회 회장)가 환영사를 전하고 박성근 목사(로스앤젤스한인침례교회)가 대표기도했다. 조병국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가 성경을 봉독한 후, 박헌성 목사(나성열린문교회)가 '여호와께서 복을 주심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류당열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 오상철 목사(부흥평신도대학원장), 백지영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가 기도를 인도했다.

김명균 장로(전 LA한인회장)가 후원선언문을 낭독하고 정시우 목사(남가주교협 명예회장)가 격려사를 전한 후, 홍성관 목사(아메리카센츄럴대학교 총장)가 광고, 지용덕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가 축도했다. 모든 모임 후 식사를 위한 기도는 최학량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가 했다.

이들은 안 후보가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될 경우 김창준 전 의원에 이어 두번째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또 6월 3일, 4일 임시투표일과 6일 결선투표일에 한인 교인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달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