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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부통령 “미국은 핍박받는 기독교인 편”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May 18, 2017 09:5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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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자유, 트럼프 행정부 외교 정책의 우선 순위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오른쪽)가 악수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오른쪽)가 악수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뿌리뽑겠다고 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펜스 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국제회의'(World Summit In Defense Persecuted Christians)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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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지도자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회장으로 있는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BGEA)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해받는 교회들을 돕는 이들과 박해의 희생자들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 자유의 챔피언"이라며 "세계를 위한 희망과 빛과 자유의 등대로서 미국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확실히 헌신하겠다. 미국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덕 위에 빛나는 마을'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펜스 부통령은 "여러분의 신앙은 내게 영감을 주고 나를 겸손하게 한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영감을 준다. 우리는 여러분 편에서 여러분과 함께 있다. 우리가 이 회의장에 있는 것도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은 박해의 어려움 속에서 인내해 왔다. 신앙을 위해 세상을 따르기를 거부하고 성문 밖에 있는 자가 되길 선택했다"며 위로했다.

그는 중동의 여러 지역을 언급하면서 "기독교인 박해는 오랫동안 미국 정부의 큰 우려 사항이었다. 미국은 기독교인들 편에 서서 그들에게 위로를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기독교가 탄생한 고대 땅에 기독교인에 대한 사나운 공격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와 이라크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잔혹 행위와 고문 등의 범죄들,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오하는 박해 행위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범죄자들을 우리 시대의 악인으로 여기고 있다"고 했다. 또 "과거에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 대한 남다른 증오심으로 테러를 벌이는 이들이 있었지만, IS같은 야만인들은 없었다"며 "세계가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을 상대로 대학살을 저지른 책임자들의 이름을 불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15년 간 이라크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으로 이 지역 기독교인의 수는 80%나 급감한 상황이다. 시리아 지역의 기독교인 수도 지난 6년 간 급격히 감소했다.

펜스 부통령은 "여러분에게 확실히 말해줄 수 있다. 미국 전역과 전 세계의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모든 미국인들과 대통령도 기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신앙인들의 종교 자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의 우선 순위"라면서 "하나님이 미국을 계속 인도하셔서 열방의 자유를 위해 미국에 특별한 역할을 주셨음을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핍박받는 교회들을 향해 "영원한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으로 힘을 얻으라"고 당부하면서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기독교인들이 함께 연합할 뿐 아니라 미국이 여러분 편에서 함께 싸울 것이다. 모든 어려움 중에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니 담대하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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