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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 황교안 전 총리, 퇴임 후 첫 주일예배 드려

기독일보

입력 May 14, 2017 06:53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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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49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던 황교안 권한대행. ⓒ총리실 제공

지난 제49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던 황교안 권한대행. ⓒ총리실 제공 (포토 : 총리실 제공)

약 1년 11개월 간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다 지난 11일 퇴임한 황교안 전 총리가 자신이 전도사로 있는 서울 목동의 성일교회(담임 윤상욱 목사)에서 14일 가족들과 주일예배를 드렸다.

퇴임 전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맡았던 황 전 총리는 그 동안 이 교회 주일예배에는 참석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퇴임 후 다시 교회를 찾아 주일예배를 드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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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건 그가 여전히 이 교회 '전도사'라는 점이다. 황 전 총리는 공직에 있을 때도 전도사 직분 만큼은 버리지 않았다.

이처럼 기독교 신앙은 황 전 총리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의 아내 최지영 씨는 과거 한 기독교 잡지(주간기독교)를 통해 남편인 황 전 총리의 신앙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법대를 졸업한 남편은 검사가 되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고시공부를 했다. 남편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고 시험에 합격하면 신학을 하겠다고 서원을 했다"며 "남편은 시험에 합격했고 그 약속대로 대학졸업 후 다시 신학교 3학년으로 편입을 했다. 그래서 남편은 교회에 가면 전도사다"라고 했다.

한편, 황 전 총리는 진나 11일 이임식에서 "국정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무거운 중압감에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나라와 국민의 앞날을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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