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세계선교 서밋 참가자들
한인 세계선교 서밋 참가자들

킴넷(KIMNET, 세계선교동역네트웍)의 한인 세계선교 서밋이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애쉬빌에 있는 빌리그래함수양관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다.

2일에는 정석천 태국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했고 신동우 목사(KWMA 이사장)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3일에는 ‘주기도문의 생활화’란 주제로 김석원 목사(국제기도공동체 대표), ‘한국교회의 선교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이재환 선교사(컴미션 국제대표)가 주제발표하고 토의했다. 이어 ‘킴넷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한기홍 목사(킴넷 이사장)와 최일식 목사(킴넷 상임대표)가 각각 발표했다. 후에는 인근의 침니락을 투어하며 휴식의 시간도 보냈다. 저녁에는 한기홍 목사가 설교하는 가운데 예배 드리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4일에는 Bill Harding 선교사(SIM선교회)의 아침 메시지 후 ‘한국선교의 현재와 미래’ 란 주제로 황성주 박사(국제사랑의봉사단 이사장, KWMA 회장)가 발표하고 ‘Partnership in Mission’이란 주제 아래 Woody McClendon(JAARS 대표), Matt Warren(Warren Solar 사장), 김현철 선교사(Grace World Mission 대표)가 발표했다. 이어 각 선교회를 대표해 홍석구 장로(GMI), 정광현 박사(INTERCP), 김일권 선교사(OM-KAM), 이야곱 선교사(UBF), 권종승 선교사(A Cup Water) 등이 세계선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나누었다.

서밋을 마친 후 5일부터 9일까지는 쿠바를 방문해 선교전략탐사 투어를 했다. 이곳에서 5세대 한인 후손들을 만나고 한인회관과 한글학교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