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지역회(회장 선우인호) 주최 '제18회 동요 부르기 대회'가 6일(토) 오후 2시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선우인호 회장은 “학생들이 동요 부르기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 대표로 참석한 만큼 그 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긴장했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킨더가든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 39명이 참석해 실력을 뽐낸 가운데, '이 세상에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를 부른 유예린 학생(슈가로프한국학교 2학년)이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 이예원(소프라노)씨는 “예년에 비해 학생들 수준이 높아져 심사하기가 쉽지 않았다. 참가곡들도 새로운 곡이 많아 다양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다음은 이날 수상자 명단
K학년
최우수상- 김보라(새교회 한국학교)
우수상 - 정하람(프라미스 한글학교), 박연우(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장려상 -해리스 민재(성약 한국학교), 추현우(애틀랜타 한국학교) 김누가(한마음 한국학교)

1학년
최우수상- 김피오나 (쟌스크릭한국학교)
우수상- 이소희(프라미스 한글학교), 신서하(대건 한국학교)
장려상- 강지우(사랑의 한국학교), 전다열(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최한비(소망 한글학교)

2학년
최우수상–조하음(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우수상 -정지우(애틀랜타한국학교), 이하선(프라미스 한글학교)
장려상 -김아론(대건 한국학교), 변지윤(샬롯한국학교), 박다연(소망 한글학교)

3학년
최우수상 - 유은혜(애틀랜타 한국학교)
우수상 – 김지유(소망한글학교), 핸슨 보배(사랑의 한국학교)
장려상 – 강지영(새한한국학교), 박훈(애틀랜타한국학교), 지올리비아(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인기상 - 해리스 민재(성약 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