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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폭동 25주년 맞아 이민교회의 역할 돌아보는 세미나 연다

기독일보 nydaily@gmail.com

입력 May 08, 2017 12:22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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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뉴저지교협, 러브뉴저지 공동개최...5월15일 뉴저지 아콜라감리교회서

5일 주소원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저지교협과 러브뉴저지, 시민참여센터 관계자들이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일 주소원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저지교협과 러브뉴저지, 시민참여센터 관계자들이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토 : 기독일보)

1992년 4월29일 LA폭동 25주년을 맞아 이민교회가 이민사회에 이바지 해야 할 역할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뉴욕교협(회장 김홍석 목사)과 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 러브뉴저지 3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오는 5월15일 오후7시30분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성훈 목사)에서 개최된다.

뉴저지교협과 러브뉴저지는 5일 11시45분 뉴저지 주소원교회(담임 육민호 목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15일 진행되는 세미나에 이민교회와 성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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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저지교협과 러브뉴저지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국에 자리잡아 나가는 과정에 위기의 상황이 발생했지만 당시 아무런 이유없이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당했던 한인들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목소리를 내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면서 "이제는 우리 교회도 커뮤니티 한 가운데서 어떤 순간이든 교회의 문을 활짝 열고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세미나와 관련, "미주 한인 이민역사에서 분기점이 되는 4.29 LA폭동을 되돌아 보면서 커뮤니티의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교회가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해 함께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교협 김종국 회장은 "그동안 한인교회들은 생존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사회에 큰 힘을 주지 못했다"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서 한인교회들은 세상의 소금이라 또 빛이라 하셨던 성경 말씀에 따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민병갑 교수(퀸즈 칼리지 사회학),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 담임), 김동석 이사(뉴욕시민참여센터) 3명이 참여해 각각 "타민족들의 미국 이민역사와 한인 미국 이민역사 속에서 4.29 폭동", "4.29 폭동 당시 상황과 수습활동속에서 교회의 역할", "4.29 폭동이후 한인커뮤니티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이번 행사는 뉴욕시민참여센터가 주관 단체로 참여한다. 뉴욕시민참여센터는 최근 뉴욕교협과 뉴저지교협, 코네티컷교협이 공동으로 발족한 '이민자보호교회운동' 활동에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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