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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기증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던 양희영 집사, 매칭자 드디어 찾았다!

기독일보 윤수영

입력 May 04, 2017 06:04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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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키모 치료 뒤 다음주 금요일 이식 예정...지속적인 기도 요청

기도 받는 양희영 집사

기도 받는 양희영 집사 (포토 : 기독일보)

양희영 집사의 골수 매칭자를 찾기 위한 '비더매치' 캠페인

양희영 집사의 골수 매칭자를 찾기 위한 '비더매치' 캠페인 (포토 : 기독일보)

골수 기증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던 양희영 집사의 골수 매칭자를 드디어 찾았다!

4년 전부터 백혈병을 앓기 시작된 양희영 집사는 한때 상태가 안정됐다가 최근 재발해 골수 이식 수술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양 집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교회와 지역 단체들은 올 초부터 발벗고 나서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골수기증자를 찾기 위한 골수 기증 적합 검사를 열심히 해왔다. 지난 3월에는 둘루스 H마트 앞에서 '비더매치(BE THE MATCH)'와 함께 골수 나눔 캠페인을 벌여 타 지역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양 씨를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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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장로교회 연영숙 목사는 “양희영 집사와 혈액이 90%가 일치하는 LA 거주 40대 동양 여성을 찾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오는 6일(토) 에모리대학병원에 입원해 일주일 동안 강한 키모를 받고, 12일(금)에는 이식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치료 상황을 전했다.

이어 “기증자의 혈액이 이곳에 순조롭게 잘 도착해 양 집사가 키모를 이겨내고 새로운 피로 공급 받는 어려운 시간도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시길 기도부탁드린다. 이번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한인들과 단체들, 비더매치등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귀넷카운티 내 교회 간호 사역을 하는 연 목사는 “현재 백혈병을 앓고 있는 다른 한인이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포함해 주변의 안타까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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