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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일 안식교 女목회자, 양성애자 커밍아웃 뒤 사임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y 01, 2017 07:2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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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교리와 동의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알리시아 존스턴 ⓒ릴리저스뉴스

알리시아 존스턴 ⓒ릴리저스뉴스

미국 애리조나에서 사역하던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목회자가 영상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사임했다.

최근 릴리저스뉴스에 따르면, 알리시아 존스톤(Alicia Johnston·36)이라는 이름의 여성 목회자는 "성경공부와 기도를 통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의 교리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면서 "나 역시 양성애자이고 이를 정직하게 밝히기 전에는 더 이상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없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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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애리조나 콘퍼런스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교회의 입장에 따라 그녀의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모든 사람들을 상대로 목회의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믿고 있다"면서 "또 모든 성경적인 가르침을 붙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 헌법 제23조(BibleBelief#23)에는 '결혼은 에덴에서 신성하게 이뤄진 것으로 예수님께서 한 남성과 한 여성 사이에 일생동안 지속되는 사랑하는 동료애적 연합이라고 확증하셨다'라고 명시돼 있다.

존스톤은 성명에서 "(자신의) 이번 발표를 통해 성소수자들에 대한 교회의 태도의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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