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 중인 하륜 군
병원에 입원 중인 하륜 군

태국 하태민 선교사의 둘째 아들 하륜 군(11학년)이 큰 사고를 당해 SON미니스트리(대표 김정한 선교사)가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4월 23일 주일 아침 하륜 군은 푸리앙교회 옆에서 사고를 당했다. 유리가 깨지면서 오른팔이 깊이 베여 힘줄, 신경, 핏줄이 끊어졌고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비는 태국 돈으로 274,235 바트, 한국 원화로 1천만 원 가까이 나왔다. 돈이 없어 일부만 지불한 후 나머지는 할부로 내기로 했고 현재는 병원비가 싼 국공립 병원으로 옮긴 상태다.

엄지는 전혀 감각이 없는 상태이며 움직이지 못한다. 약지는 움직일 때마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륜 군의 어머니이자 하 선교사의 아내인 신정연 선교사는 작년에 받은 복강자궁적출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지난 2월 한국에 들어가 조직 검사를 받고 현재까지 머물고 있는 중이다.

하 선교사는 1998년 태국 선교사로 부임해 신학교 사역과 함께 현지인 교회를 개척해 전도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태국 북부 미얀마 접경지역인 메홍선 지방에 있는 케런족 교회를 협력 지원하고 있고 태국 북부 펫차분 왕뽕 지역에 있는 현지인교회를 협력 지원하고 있다. 소속교단은 예장(합신)이며 GP선교회 소속이다. 태국 연락처는 전화 66(국가번호) 83-839-8787이다.

SON미니스트리는 하륜 군의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다.

수표 작성시 Pay to order: SON Ministries / 보낼 주소: 13921 Artesia Blvd. Cerritos, CA 90703 / 메모란: 하륜치료비
문의) 714-350-6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