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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레즈비언 교사, 수업 중 십자가 목걸이 착용 금지해 논란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Apr 21, 2017 08:4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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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신앙 부정당하는 것 같이 느꼈다"

 

(Photo : )

미국에서 동성애자인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십자가 목걸이 착용을 금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수적인 법률회사인 리버티카운슬(Liberty Counsel)은 리버뷰고등학교 9학년 학생 3명을 대신해 힐스보로카운티의 제프 이킨스 교육감 앞으로 요구서(demand letter)를 보냈다. 해당 학생들은 자신이 다니는 리버뷰고등학교의 한 수학교사가 수업 중 십자가 모양의 목걸이 착용을 금지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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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서에 따르면, 이 교사는 3명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수업 중에는 십자가를 착용하지 말라고 주문하면서 십자가가 '깡패들의 상징'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착용 중이던 목걸이는 3cm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티카운슬은 "이 교사는 한 학생에게 다가가 십자가 목걸이 착용은 실례되는 행동이라며 하지 말라고 지시했고 이 학생은 지시를 따랐다. 그러나 자신의 신앙이 강제로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져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 나머지 학생들도 수업 시간에 더 이상 십자가 목걸이를 할 수 없게 될까봐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티카운슬에 따르면, 레즈비언인 이 교사는 친동성애 단체인 '게이스트레이트 연맹'(Gay Strait Alliance)을 후원하면서 정치적인 활동도 하고 있다.

게다가 그녀는 학기 초 학생들의 파일 폴더에 성소수자들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이날은 학생들이 방학을 마치고 첫 수업을 시작한 날이었다. 그러나 이 학생은 무지개 스티커를 떼어냈고, 그 이후부터 이 학생에 대한 교사의 태도가 눈에 띄게 나빠졌다고 한다.

한편, 리버티카운슬의 요구서는 21일 열리는 '침묵의 날'(Day of Silence) 행사 이틀 전에 발송됐다.

친동성애단체인 'GLSEN'(게이, 레즈비언, 이성애자 교육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침묵의 날' 행사는 수 천개 학교의 학생들이 주도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성수자들을 상대로 한 왕따, 학대 문제에 침묵함으로써 생기는 결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내의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한 왕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침묵 서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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