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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결혼했던 교회서 취임 후 첫 부활절 예배 드려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Apr 18, 2017 05:4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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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근의 교회가 아닌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팜비치의 한 교회에서 취임 후 첫 부활절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 등 외신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아내인 멜리니아 여사와 2005년에 결혼식을 올린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베데스다 바이 더 시'(Bethesda-by-the-Sea)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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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에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 차남 에릭, 차녀 티파니, 막내 아들 배런 등 4명의 자녀가 참석했으며 최근 백악관 보좌관 역할을 맡은 장녀 이방카는 유대인인 남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유대인의 축제인 유월절 기념차 캐나다로 스키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활절 휴가를 위해 지난 13일 워싱턴을 떠나 자신의 소유인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8년 전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백악관 인근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취임 후 첫 부활절 예배를 드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활절 당일 오전부터 트위터에 자신의 납세 문제를 둘러싼 시위에 불만을 제기하는 내용의 글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며 북한 문제의 해결을 압박하는 내용의 글 등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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