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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2세 여성 목회자들은 왜 한인교회에서 일하지 못하는가?

기독일보 윤수영 atldaily@gmail.com

입력 Apr 05, 2017 06:13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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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신학교 한인학생회, 복음주의연합 주최 한인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열려

한인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Photo : 기독일보) 한인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콜럼비아신학교(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이하 CTS) 한인학생회(KAM)와 복음주의연합(Evangelical Coalition of Korean American Ministries, 회장 한병철)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인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2, 3일 이틀에 걸쳐 CTS 해링턴 센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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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퍼런스는 한인교회 내의 전반적인 여성의 리더십과 여성 목회자의 역할에 관해 한인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약속을 나누고자 준비됐다. 21세기의 교회는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한인교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뤘지만 양적 성장에 비례한 여성 리더십 포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리더들의 체험 및 간증과 함께 조문길 목사, 함은비 목사, 한은총 목사, 오지현 목사 등이 ‘이민교회에서 건전한 환경 함양’, ‘기독여성의 리더십’, ‘향후 지향점에 대한 고찰’ 등의 주제 강의를 전했다.

주제 강연자로는 미국장로교 여성목회자 회장인 김은주 박사가 나섰다. 김 박사는 “미국장로교 내의 1.5세, 2세 여성 목회자들이 왜 한인교회에서 일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언어와 문화 차이 등의 문제도 있지만 한인교회들에 여성목회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현재 교회 내에서 기존의 수직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상호소통하는 하나되는 리더십이 필요하며 이 분야는 여성들이 더 잘할 수 있다. 많은 한인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초빙한 목회자보다 현지에서 성장한 리더들이 교인들과의 소통에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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