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가스펠교회가 회원사무총회를 열고 다양한 안건들을 통과시켰다.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가스펠교회가 회원사무총회를 열고 다양한 안건들을 통과시켰다.

남가주가스펠교회가 3월 26일 회원사무총회를 열고 이원준 담임목사의 청빙건을 확정했다. 한인회중과 영어회중이 총회에 참석해 95% 이상의 지지를 받아 이원준 담임목사 청빙건이 통과됐다. 이원준 목사는 “성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에 감사하다”면서 “예수님 한 분만을 보고 죽고자 하는 각오로 전도와 선교,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일예배에서 이원준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 12절, 요한일서 3장 16-18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었느니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가 하나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을 요한일서 3장에서 찾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여주신, 목숨까지도 내어 놓을 수 있는 아가페의 사랑으로 내 형제를 사랑하고 내 이웃까지도 사랑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재단 설립을 통해서 교회 부동산을 귀속시키는 건도 교인 투표를 통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