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서남노회 목사 임직식
(Photo : 기독일보) KPCA 서남노회 목사 안수식에서 2명의 여성 목사가 탄생했다.

KPCA(해외한인장로회) 서남노회 주관으로 2명의 여성 목사가 배출됐다. 좋은소식교회에서 교육 전도사와 EM 전도사로 섬기고 있는 이순희, 정경희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3월 7일 주님의빛교회(주혁로 목사) 본당에서 열린 목사 안수식은 서남노회 노회장 이호우 목사의 인도로 안성복 목사(다우니제일교회)가 기도했다. 포이에마 합창단이 특송한 후, 주혁로 목사가 디모데전서 1장 12-15절을 본문으로 “나에게도 직분을 맡기신 주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목사가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종이 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내가 죄인의 괴수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부족함에도 세워주시는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말라”면서 “구원의 감격과 용서의 감격을 평생 잊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진 목사안수식에서 김경섭 목사(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의 임직자 소개에 이어 이호우 노회장은 임직자 서약식과 안수기도, 악수례 순에 따라 예식을 진행했다. 권면을 전한 정중한 목사(남가주믿음의교회)는 “늘 하나님앞에 결산할 때를 기억하며 주님께 생명을 맡기고 목회에 전념하라”고 전했다.

이상명 목사(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는 “복음대로 살라.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말고 끊임없이 성장하라. 하나님과 늘 연합됨으로 생명목회를 감당하라”고 권면했다.

이어 최명환 목사(아름다운동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KPCA 서남노회 목사 임직식
(Photo : 기독일보) KPCA 서남노회 목사 임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