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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무슬림 난민, 죽음 각오하고 기독교로 개종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08, 2017 07:04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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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

중동 지역의 기독교 박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슬림들의 개종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다. 이슬람을 등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경우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 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꿈에 나타나 자신을 돕고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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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A투데이는 "레바논 난민 캠프의 수 많은 시리아 출신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바논 시리아정교회의 조지 살리바(George Saliba) 사제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후 약 100명의 시리아 난민들에게 세례를 주었다고 전했다.

기독교로 개종한 시리아인인 아부 라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2년 전 꿈에 나타나셨다. 그 뒤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우리를 돕고 구원하시기 위해 나타나셨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리스도께 온전히 돌아온 그는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교회 가는 길에 지인의 칼에 찔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더욱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에서도 수 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으며, 유럽 내 교회 참석자들의 수도 동시에 늘고 있다. 베를린 인근에 소재한 트리니티 교회 새신자 수는 150명에서 700명으로 증가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그리스도께로 돌아온 무슬림들, 특히 이란 무슬림들은 기독교를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 난민들을 위한 기독교 방송국 SAT-7의 설립자인 테렌스 애스코트는 "무슬림 가족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해주시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에 녹아 기독교로 개종한다"면서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이 무슬림 세계에 얼마나 큰 피해를 끼쳤는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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