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목회자들이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찰들에게 바비큐와 함께 다양한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Photo : 기독일보) 한인 목회자들이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찰들에게 바비큐와 함께 다양한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남가주 한인 목회자들이 3월 2일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를 방문해 점심 식사로 바비큐를 대접했다. 김영구 남가주한인목사회장, 샘 신 수석부회장이 청바지를 입고 나와 직접 갈비를 구웠고 여러 목회자와 사모들이 음식을 서빙했다.

목사회는 지난 3월 1일 탈북민 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 참석했던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와 찬양가수 나경화 선교사, ‘통일앙상블 원’도 올림픽경찰서를 방문했다. 피 목사는 짧게 인사를 전했고 나 선교사와 통일앙상블 원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경찰들은 한국 전통 음악 연주에 큰 박수를 보내고 한인 목회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즐겼다.

올림픽경찰서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도와온 올림픽경찰서 후원회 관계자들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데이빗 송 후원회장은 이날 참석한 20여 명의 경찰과 20여 명의 한인 목회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샘 신 수석부회장은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경찰들에게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