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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서 선교사로, 그의 인생이 바뀐 계기는...

기독일보 앤더슨 김 atldaily@gmail.com

입력 Mar 05, 2017 06:38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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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선교회 노숙자 재활 및 영성 수련회

디딤돌 선교회 노숙자 재활 및 영성 수련회 (포토 : 기독일보)

디딤돌 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 제16차 노숙자 재활 및 영성수련회가 지난 2월27일(월)부터 3월2일(목)까지 다니엘기도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에는 23명의 노숙자들이 참여했으며 새벽기도와 성경공부, 부흥회, 그룹 모임, 성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흥회 강사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 유에녹 목사가 나섰으며, 새벽기도는 토니 리 목사, 강의는 스캇 홀더, 게리 덴키, 아담 엘스워스 목사가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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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에 참석자들은 "우리들은 늘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살아왔다. 심령은 메말랐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로 소망 없이 살고 있었다. 수련회에서 은혜를 받으며 다시금 신앙이 회복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간증했다.

특별히 2일에는 재의 수요일 예배로 이마에 재로 십자가를 그리며 십자가를 묵상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송요셉 목사의 인도로 종강예배와 성찬예배가 진행됐다.

종강예배는 특별히 에뉴마 형제를 고향인 나이지리아 선교사로 파송하는 파송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에뉴마 형제는 나이지리아에서 영어교사를 하다가 20년 전 이민 온 후 노숙자가 됐다. 그는 디딤돌 선교회에서 인도하는 재활 훈련에 참여한 후 삶의 변화를 받고 3년 동안 훈련에 참여해 왔다.

디딤돌 선교회에서는 매년 4차례의 재활 및 영성수련회를 갖고 있으며 5월말에 제 17차 훈련이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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