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협이 22일 큰빛교회에서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OC교협이 22일 큰빛교회에서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OC교협)가 2017년 한 해 동안 교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OC교협은 월례회마다 OC 지역의 교단 대표를 초청해 교단에 대한 소개를 듣기로 했다. 2월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임영호 감리사가 초대됐다. 또 미자립교회들을 돕는 선교비를 지원하기로 해 필렌감리교회(배경태 목사), 늘찬양교회(김효영 목사)에 전달했다. 개척을 준비 중인 이상호 목사도 선교비를 받았다.

이호우 회장은 “각 교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자립교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

월례회와 함께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OC교협은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OC교협의 정례 행사로 자리 잡은 4월 OC교계 부활절 연합예배, 5월 사모블레싱은 종전대로 이뤄지며 7월에는 7인 7색 목회 세미나, 8월에는 임원 수련회, 9월에는 교단장 및 목회자 초청 간담회, 10월에는 종교개혁 5백 주년 기념 포럼이 예정돼 있다.

한편, OC 지역 교계에 교단을 소개하고 싶거나 미자립교회로서 후원을 요청하고 싶다면 대외행정을 맡는 박재만 부회장(전화 714-952- 0191)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