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균 목사와 함께 하는 십자가 컨퍼런스가 지난 2월 22일(수)부터 26일(주일)까지 ‘십자가와 영적 여정’을 주제로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를 다각도로 조명한 ‘십자가 컨퍼런스’는 하도균 목사(한국 국제전도훈련원장)및 스탭들이 함께 진행했다.

서울신학대학원 전도학 교수인 하도균 목사는 “일반적으로 전도라고 하면 사람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의 ‘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복음’이기에 전도란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일이다. 복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는 생명을 살리는 구원의 통로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영적 소생과 회복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십자가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적으로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십자가의 능력도 십자가를 통한 회복도 점차 줄어가고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독교의 본질에서부터 교회가 멀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하도균 목사는 연세대학교 신학과(B.A), 서울신대 대학원(M.Div), 서울신대 대학원(Ph.D. 전도학), 인도 SAIACS 대학원대학교(Post Doctoral Researcher), 서울신대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전도훈련연구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영적 대각성1, 2’, ‘다시 복음앞에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요나의 마음’, ‘현재적 하나님나라와 이를 위한 영적전투’, ‘십자가’ 등이 있다.

한편, 쟌스크릭한인교회는 3월1일(수)부터4월15일(토)까지 ‘예수, 나의길! 십자가의길!’(마가복음이야기)주제로 사순절새벽기도회와 함께 말씀묵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