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남대서양대회 한인여선교회 협의회(회장 김철식, 이하 PWKPC)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다니엘기도원(원장 은호기)에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에서 활동하는 소속교단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별기도회 강사로는 남대서양대회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가 주 강사로 나섰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세계에는 중심이 있다. 우리의 삶에도 중심을 잡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일평생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살아가자.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며 우리 믿음의 중심을 하나님 앞에 세워 나가자 "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박국 선지자는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라고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중심을 잃어가는 이 세상에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자. 우리 여선교회에도 하나님 앞에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이틀에 걸쳐 찬양과 설교를 함께 나눈 회원들은 지역 교회와 가정을 살리는 주역으로서 기도에 힘쓰겠다고 결단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기도회의 헌금이 조지아 스미스주립교도소 사역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