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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동성애는 죄’ 언급한 계정 차단 ‘논란’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Feb 22, 2017 10:42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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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모든 이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엘리자베스 존스턴. ⓒThe Activist Mommy

▲엘리자베스 존스턴. ⓒThe Activist Mommy

페이스북이 레위기와 로마서를 인용해 "동성애를 죄"라고 언급했다는 이유로 공식 계정을 차단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르면,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공식 페이스북 '더 액티비스트 마미'(The Activist Mommy)를 운영 중인 엘리자베스 존스턴은 "성경의 레위기서는 동성애를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정죄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가 이달 초 계정이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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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에서 홈스쿨링을 운영 중인 교사인 존스턴은 크리스천포스트에 "약 6개월 전에 이 글을 올렸는데, 당시 수 많은 댓글이 달렸다. 모두 '동성애를 정죄하면서 돼지고기와 생선은 잘 먹는 기독교인들은 매우 위선적'이라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측은 지난 2월 9일 그녀의 글을 삭제했고, 더 액티비스트 마미 페이스북 페이지 계정을 3일 동안 차단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글이 페이스북 운영 기준(Facebook Community Standards)에 맞지 않기 때문에 삭제했다"는 경고문을 보내왔다. 

존스턴은 "구약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것도 금하고 있다는 주장은 동성애자들이 좋아하는 논리 중 하나다. 이 주장에 대한 성경적 견해를 달았을 뿐인데, 페이스북은 이를 '혐오 발언'이라고 여겼다. 내 견해는 매우 이성적이었고, 성경에 있는 바를 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12일 계정이 풀린 후 그녀는 동성애를 죄라고 언급한 성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시 게재했고 페이스북은 또 이를 삭제하고 7일 동안 계정을 차단했다.

▲페이스북이 보내온 경고문. ⓒThe Activity Mommy
(Photo : ) ▲페이스북이 보내온 경고문. ⓒThe Activity Mommy

존스턴은 지난 18일 팔로워들에게 "페이스북이 3일 동안 내 계정을 차단했다"면서 '페이스북검열'이라는 해쉬태그와 캡쳐한 내용을 함께 올렸다. 그녀의 팔로워들은 매우 화가 났고, 이같은 사실을 퍼나르기 시작했다. 이후 몇 시간 만에 페이스북은 다시 그녀의 계정을 차단한 것이다. 

전 세계인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작년 '트랜딩 뉴스' 섹션에서 보수적인 뉴스 사이트를 자체 검열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이 보수적인 언론 매체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페이스북은 모든 이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친동성애 움직임에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검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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