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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현장에서 구한 신생아 입양한 美 소방관 ‘감동’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Feb 21, 2017 11:12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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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딸 입양 위해 기도, 응답됐다"


헤이든씨와 딸 그라시아 
▲헤이든씨와 막내 딸 그라시아. ⓒ헤이든씨 가족 제공
(Photo : ) 헤이든씨와 딸 그라시아 ▲헤이든씨와 막내 딸 그라시아. ⓒ헤이든씨 가족 제공

주님은 자비로운 분이시다. 특히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당신의 뜻대로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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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한 소방관이 구조 현장에서 만난 신생아를 딸로 입양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 머틀비치(Myrtle Beach)에 살고 있는 마르크 헤이든 씨는 한 귀여운 소녀를 통해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그와 아내는 소녀의 이름도 '그라시아'(Gratia)라고 지어주었다.

그는약  5년 전인 2011년 11월 14일 그라시아를 처음 만났다.

머틀비치 소방관이었던 그는 이날 한 여성으로부터 긴급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향했다. 헤이든 씨가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산통을 겪고 있었다

그는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출산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 때 그라시아가 바로 나왔고, 산모는 내게 아기를 넘겨주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헤이든 씨와 동료들은 두 사람을 병원으로 옮겼다. 그리고 산모가 노숙자이며, 아이를 입양보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랫동안 아내와 함께 딸 아이의 입양을 놓고 기도해왔던 그는 너무 시간이 절묘하다고 생각했다.

이틀 후, 헤이든 씨는 병원에서 갓난 아이를 데려와 그라시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미 2명의 아들을 둔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부부는 아이를 더 가질 수 없어서 입양을 원했고 항상 딸 아이의 입양을 꿈꿔왔다"면서 "내가 그라시아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환하게 웃는 아내의 표정을 보며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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