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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독교인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용서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Feb 20, 2017 09:21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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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받고 있는 베트남 기독교인들. ⓒCNS

세례받고 있는 베트남 기독교인들. ⓒCNS

아들로 인해 목회자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받아준 교인들의 용서와 사랑에 감격한 한 베트남 여성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작년, 베트남 응에안(Nghe An)에서 기독교 단체를 이끌던 목회자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됐다. 한 트럭 운전자가 그를 들이받은 것이다.

교인들의 주변인들은 "만약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일을 발생하게 하실 수 있는가?"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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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바꾸셨다. 목회자를 덮친 트럭 운전자의 어머니는 교인들이 소송도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아들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고 교회로 오게 된 것이다.

사역 관계자는 "이 베트남 여성은 자신을 향한 사랑을 보았고 그리스도를 믿게 됐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6개월 만에 그녀의 아들과 그의 내, 그리고 6살 된 딸도 교회에 나왔다. 그러나 아직 신앙은 없는 상태다.

그는 "가족들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다른 사역자는 "당시 목사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임시로 담임 목사직을 맡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약 30여 명의 남성이 손을 들고 주를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복음에 적대적인 베트남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12개의 교회가 개척된 상태다.

베트남은 오픈도어선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박해국가지수에서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작년보다 3계단 올라간 것이다. 베트남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9,270만 명 중 9.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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