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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 살리지 못한 죄책감이, 목회의 터닝 포인트”

기독일보 김은애 기자

입력 Feb 20, 2017 09:19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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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교회의 심장이 다시 뛴다」

"눈물 나도록 따사로움, 눈물 나도록 행복함, 눈물 나도록 감사함, 눈물 나도록 뜨거움! 매주가 부흥회 같고 설교 때마다 나를 울고 웃기신다." 

큰빛교회 성도들의 말이다. 김성태 목사는 16년 전 단 두 명의 성도에서 1,500명으로 부흥시킨 한국교회의 차세대 목회자이다. 하지만 김 목사는 "단순히 수적 성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다중적인 양육 시스템을 통해 성도들의 내적 성장을 이룬 외적 결과에 더 주목해 달라"고 말한다. 신간 '교회의 심장이 다시 뛴다'에는 김 목사의 영혼을 향한 지극한 사랑의 양육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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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빛교회의 성장에는 뼈아픈 과정이 있었다. 어느 날 한 영혼이 갈급하여 교회를 찾아왔지만 바쁜 것을 이유로 돌보지 못했고, 그는 결국 안타까운 운명을 맞게 됐다. 

이 사건은 김 목사의 목회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 한 영혼을 돌보지 못했던 자책이, 숫자가 목표였던 김 목사의 영혼을 뒤흔들었다. 그때부터 그는 '숫자는 참사다'라고 할 정도로 '단 한명의 영혼'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 모든 성도들의 이름을 외우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밥먹을 때도 전도대상자 가게를 일부러 찾아가는 목사가 되었다. 

김 목사는 성도들의 삶의 주변만 서성이는 목회자의 어중간한 모습을 벗어 버리고, 과감히 그들의 삶의 중심으로 들어가 함께 춤추고 탄식한다. 몸이 불편한 성도들의 병실을 지키며 하얀 밤을 지새고, 정이 그리운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때로는 말씀으로 엄히 꾸짖고 때론 부둥켜안고 통곡한다. 

김 목사는 "그렇게 갈아 엎어진 심령 위로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삼척의 황무지는 푸르름이 가득한 옥토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들의 이야기는 목회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김 목사의 목회를 통해 성도들은 교회에서 자발적으로 섬기고 순종한다고. 한 성도가 암에 걸려 쓰러졌을 때 그날 밤 100명의 성도가 모여 밤새 철야 기도회를 열기도 하고, 서울대 출신의 집사가 교회 청소를 한다. 여성도들은 매주 집밥이 그리운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한다. 성도가 한 가족 같다.

'양육하는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를 몸소 실천하는 큰빛교회는 한국교회가 가야 할 목회 방향을 제시한다. 김 목사는 "전도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양육은 정말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양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삶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본질을 잃고 있는 한국교회에게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목회가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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