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힐송교회(담임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최근 이스라엘에 캠퍼스를 개척했다.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힐송교회가 이스라엘에 있는 교회 가족들을 위한 장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스라엘 캠퍼스 개척 소식을 알렸다.

휴스톤 목사는 "힐송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텔아비브" 등의 해쉬태그를 달았다.

또 만약 텔아비브 교인들이 원할 경우, 힐송은 예루살렘에 또 다른 캠퍼스를 개척할 계획이다.

힐송교회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비롯해 호주 퍼스, 인도네시아 발리에도 캠퍼스를 개척했다.

휴스턴 목사는 유명한 휴양지인 발리에 세운 캠퍼스에 대해 "이는 힐송 호주 캠퍼스가 될 것이다. 거의 호주이다. 이 캠퍼스를 자주 방문해야 할 것"이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힐송교회는 지난 1983년 시드니 외곽 지역에 처음 세워졌으며 이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브라질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남아공 케이프타운, 미국 피닉스로 캠퍼스를 확장해왔다.

특히 미국에서 힐송교회는 힐송 뉴욕과 힐송 LA 캠퍼스를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두 캠퍼스에는 매주 10만 명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