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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송 칼럼] 실패를 딛고 전진하기 (3)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Feb 13, 2017 02:16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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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송 교장
제이슨 송 교장(새언약초중고등학교)

오늘은 실패를 해 본 사람이 다 실패자인지를 다뤄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성장하고, 엄격히 따진다면 실패를 통해 성공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즉, 실패란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불하는 대가, 수업비, 학비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체험하는 실패를 왜 부정적으로만 볼까요? 왜 남보다 실패를 더 많이 한 사람을 실패자, 낙오자, 성공할 수 없는 사람이라 낙인 찍을까요? 그리고, 실패를 체험한 사람도 왜 그런 낙인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책망하며 “난 성공하지 못한다”란 생각을 할까요?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실패가 한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내지 임팩트의 깊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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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기 유명했던 스포츠 리포터 그랜트랜드 라이스란 분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실패란 사람의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않는다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성공도 사람에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은, 성공이나 실패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특히 실패의 경우 너무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실패를 체험한 한 사람이 자신을 낙오자나 실패자로 인식한다면, 이런 사람은 절대 실패를 딛고 성공할 수 없습니다. 만약 실패로 인해 낙심되고 위축된 사람이 있다면, “나는 낙오자가 아니다. 그저 어떤 일을 하다가 성공하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크게 외쳐보기 바랍니다. 이런 말을 우리의 자녀, 특히 청소년에게도 해 줘야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성적이 저조하거나, 높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학생을 종종 봅니다. 이럴 때 저희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당장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에게 실패자란 낙인을 찍지 말라. 무엇인가를 잘하지 못했다면, 왜 잘하지 못했는가를 연구하고 파악해서 다음에 최선을 다해 성공하도록 해라.” 이게 중요합니다. 이것이 학생들로 하여금 좋은 성적, 높은 성과를 얻게 하는 밑거름입니다. 이게 성공으로 이끄는 비법입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실패를 딛고 성공한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모짜르트는 퍼디난드 황제로부터 “피가로의 결혼”이란 작품이 너무 시끄럽고 분주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피가로의 결혼이나 모짜르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퍼디난드 황제는 아무도 모릅니다.

유명한 화가 빈센트 뱅고는 어떻습니까? 그는 죽기 전까지 단 한 폭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뱅고가 몇 점의 그림을 그렸는지 아시나요? 900폭의 페인팅과 1100폭 이상의 스케치, 총 200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평생 한 장 밖에 팔지 못했습니다. 사후 뱅고는 인상주의 화가 중 가장 뛰어난 화가로 인정받았고, 그의 작품들은 수만, 수십만, 수백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떻게 뱅고가 굶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릴 수 있었는지 아세요? 형의 실력과 열정을 믿고 평생 후원해 주 동생이 띠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어떤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에디슨은 전축 및 카메라, 그리고 전구를 개발한 천재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렸을 때 에디슨의 선생 중 한 명은 에디슨을 향해 “도무지 가르칠 수 없는 아이, 학교에 오지 말고 집에서 부모가 돌봐야 할 이상한 아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에디슨은 꾸준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함으로 놀라운 기계와 도구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에디슨의 명언은 참 우리에게 힘과 희망을 줍니다. “난 실패하지 않았다. 그저 1만가지 안 되는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 “성공이란 포기하지 않았기에 얻는 수확이다.” “기회를 놓치는 이유는 기회란 것이 작업복을 입고 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참 뜻 깊은 말 아닙니까?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포기하지 않았고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여겼던 토마스 에디슨의 명언엔 진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토마스 에디슨이 천재였다면, 아인슈타인은 천재의 제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만큼 아이슈타인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는 뜻이죠. 그런데, 유대인이었던 아인슈타인이 어린 시절 독일 초등학교에 다닐 때, 그의 선생은 그에게 “넌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어. 넌 결코 큰 사람이 될 수 없어”란 말을 했답니다. 정말, 이런 선생은 선생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선생이나 부모, 어른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고 좌절케 만드는 독을 뿜어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비난을 들었던 아인슈타인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 시절 동급생들과 그리 차이가 없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만, 17살 때 폴리테크닉 학교 교장으로부터 천재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죠. 나머지는 우리가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의 일반 이론 (general theory of relativity)을 발견했고, 1921년 노벨상을 수상했고, 요즘 많은 과학자들이 집중하고 있는 양자 이론(quantum theory)에 기초를 제공했기에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실패를 딛고 성공한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실패한 사람이 다 실패자로 낙인 찍혀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성장하고, 더 나아가 실패를 통해 성공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우린 절대 실패를 낙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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