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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개혁교회 피어몬트 지역 이전...새 사역 기대

기독일보 nydaily@gmail.com

입력 Feb 09, 2017 07:27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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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와 미국교회의 아름다운 협력 기대, 아웃리치 사역도 계속

이전 후 첫 예배는 미국교회와 연합으로 드렸다. 류승례 목사가 축도했다.

이전 후 첫 예배는 미국교회와 연합으로 드렸다. 류승례 목사가 축도했다.

이전 후 첫 예배는 미국교회와 연합으로 드렸다. 임그레이스 목사(우)가 집례하고 있는 모습.

이전 후 첫 예배는 미국교회와 연합으로 드렸다. 임그레이스 목사(우)가 집례하고 있는 모습.

어린양개혁교회가 피어몬트 지역으로 이전하고 지난 5일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담임 류승례 목사(우)와 2세 담당 임그레이스 목사(좌)
어린양개혁교회가 피어몬트 지역으로 이전하고 지난 5일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담임 류승례 목사(우)와 2세 담당 임그레이스 목사(좌)

어린양개혁교회(담임 류승례 목사·2세 담당 임그레이스 목사)가 피어몬트 지역으로 이전, 지난 5일 첫 주일예배를 드리고 피어몬트 지역에서의 사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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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판지 브릿지 부근에 위치해 있는 피어몬트 지역은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인해 휴양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예술·문화계 종사자들이 밀집해 있는 특수한 지역이다.

어린양개혁교회는 앞으로 같은 RCA 교단 소속의 미국교회인 피어몬트리폼드교회의 성전을 함께 사용하며 오전 9시에 주일예배를 드린다. 피어몬트리폼드교회는 1839년에 세워진 역사적인 교회다.

어린양개혁교회가 이전 첫 예배를 드린 지난 5일에는 특별히 미국회중과 한인회중이 함께 연합해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미국교회 담임인 존 밴든 오에버 목사와 어린양개혁교회 류승례 목사와 임그레이스 목사가 나란히 집례를 했다. 특히 예배 후에는 피어몬트리폼드교회 성도들이 만찬을 준비해 한인교회를 환영하면서 미국회중과 한인회중이 친교로 함께 어울리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피어몬트리폼드교회는 담임목사가 외부 일정으로 주일예배시 공석일 경우 특별히 한인교회인 뉴욕어린양개혁교회의 류승례 목사와 임그레이스 목사가 주일예배 집례를 직접 맡아 설교를 하는 등 이전부터 한인교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던 교회다. 이에 이번 어린양교회의 이전은 한인교회와 예배장소를 함께 사용하는 미국교회와의 좋은 협력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임 류승례 목사는 "많은 회중을 위한 목회를 지향하기보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온전히 돌보는 목회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세 담당 임그레이스 목사도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더 영혼을 귀하게 생각하며 2세들의 신앙이 온전히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어린양개혁교회, 상담사역 비롯한 아웃리치 사역도 계속 돼

어린양개혁교회는 그동안 한 장소에 국한된 목회를 펼치지 않고 24시간 상담창구를 열어두고 상담이 필요한 이들을 치유하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세들을 양육하고 교회로 인도하는 등의 아웃리치 사역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어린양개혁교회는 교회를 이전한 이후에도 이 같은 아웃리치 사역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담임 류승례 목사는 지금도 24시간 상담창구를 열어두고 상담이 필요한 이들의 고민들을 항상 들어주고 있다. 비록 어린양개혁교회에 소속된 이들이 아닐지라도 상담을 요청해 오는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밤낮 구분없이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 영혼을 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새벽 혹은 밤늦은 전화에 비록 많은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음에도 이러한 상담사역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여전히 마음 속에 응어리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제 목회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류승례 목사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현재도 남모를 고민을 갖고 있는 성도들이나 목회자의 사모들이 상담을 요청해 오고 있다.

또 어린양개혁교회는 TLC센터(Tender Loving Center)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격 및 환경의 문제로 교육과정이 원할하지 못했던 2세들을 맡아 기본 소양교육부터 교과 과정까지 가르친다. 이 프로그램은 상처입은 2세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귀한 접촉점이 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온 많은 2세들이 어린양개혁교회 아웃리치 사역의 성과들이다.

어린양개혁교회가 최근 2세 담당 목사인 임그레이스 목사를 주축으로 시작한 'Cooking with Grace' 사역도 관심을 모은다. 전도의 상대를 위해 기도하며 목도리를 손수 만들어 전해주는 목도리 사역에서부터 발전한 이 사역은 섬김이 필요한 1세들의 사역지나 관심이 필요한 2세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특수사역으로 음식을 통한 섬김사역은 1세들의 2세들을 향한 마음을 녹이고, 2세들에게는 따뜻한 한국의 정을 전해주는 사역으로 쓰임받고 있다.

또 임그레이스 목사는 KCBN 라디오 아침광장 프로그램의 코너 속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In His Time'을 진행하면서 2세 목회자로써, 1세와 1.5세, 2세들을 향한 은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류승례 목사와 임그레이스 목사는 어린양개혁교회의 아웃리치 사역에 대해 "한 영혼을 바르게 세우는데 모든 힘을 집중했을 때, 그 영혼이 하나님께 바로 서게 되는 순간이 가장 기쁘다"면서 "매 순간 미래를 알 수 없는 힘든 상황이 계속되지만 까마귀를 통해서도 엘리야를 먹이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늘 찬양하게 된다"면서 앞으로의 힘찬 사역을 예고했다.

어린양개혁교회 주소 361 Ferdon Ave. Piermont, NY 10968
전화번호 845-84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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