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Photo : 기독일보) 애틀랜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창단을 준비 중이다.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동중인 한인 연주자들이 중심이 된 애틀랜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Korean Symphony Orchestra, 이하 KSO)가 창단된다.

KSO 양기영 단무장(귀넷 심포니 바순 수석)은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동중인 한인 연주자들이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한인 오케스트라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여 본격적인 창단을 하게 됐다.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위상을 확립하고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창단배경을 설명했다.

양기영 단무장은 한편, 비영리단체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꿈을 연주하자는 철학을 가지고 연간 2-4회의 연주회와 한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드 멤버로는 양기영 단무장, 한혜경 부단무장, 김한성(클라리넷) 총무, 김선애(비올라) 회계, 권은정(팀파니) 라이브러리, 김미리(첼로) 감사, 데이빗 정(바이올린) 악장이다.

KSO는 오는 2월말 경 창단식을 갖고 오는 4월 23일 창단 기념연주회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창단 음악회는 ‘디즈니’ 영상과 함께 <디즈니 판타지아>라는 제목으로 가족 음악회로 준비하고 있으며 ‘베토벤’, ‘무소르그스키’, ‘쥬페’ 등 클래식 음악과 ‘알라딘’,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와 등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회는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혁)의 특별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음악인은 770-265-629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