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생명을 회복하는 교협'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작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 목사)가 22일 오후5시 한소망교회(담임 김귀안 목사)에서 '2017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열었다.

올해 뉴저지교협은 뉴저지 내의 연합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뉴저지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4곳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금을 전하는 등 나눔으로 한 해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의 사회로 육민호 목사, 이준규 목사, 송호민 목사, 원도연 목사 경배와 찬양, 김진수 장로(부회장) 기도, 원도연 목사(기록서기) 성경봉독,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지휘 김종윤 목사) 특송, 한재홍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말씀, 이정환 목사(협동총무) 특별기도, 송호민 목사(기록회계) 특별기도, 뉴저지권사합창단(단장 한정례 권사) 봉헌송, 강영안 장로(회계) 헌금기도, 장동신 목사(총무) 광고, 이의철 목사(직전 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2부 하례식은 장동신 목사(총무)의 인도로 조이풀 크리스천 어린이합창단(단장 박성균) 축하찬송 및 세배, 김성욱 테너 국가제창, 민경수 목사(감사) 기도, 김종국 목사(회장) 신년사,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 축사, 김영천 목사(필라델피아교협 회장) 축사,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장) 축사, 뉴저지사모합창단(단장 이미리) 축가, 유재도 목사(뉴저지목사회장) 장학금수여, 김종국 목사 후원금 전달, 뉴저지장로부부성가단(단장 이종해 장로) 축가, 김귀안 목사(한소망교회) 폐회기도, 윤석래 장로(감사) 만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저지교협 회장 김종국 목사는 "500년 전 종교개혁 운동은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었다. 세상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가득찰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좋은 세상으로 변화된 것 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권능이 있음을 믿는다"면서 "어떠한 흑암과 공허와 혼돈이 있다해도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세상이 된다. 하나님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국 목사는 "2017년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모든 것이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출발하자"면서 "올 한해 뉴저지의 모든 교회들이 어떠한 환경과 형편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어느 곳이든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는 일에 힘쓰자"고 독려했다.

다음은 뉴저지교협 2017년 행사계획

△신년하례예배 1월22일 한소망교회
△학가다세미나 1월27일(금) 뉴저지영광교회
△비타민세미나 3월17일(주일) 뉴저지순복음교회
△어린이성경암송 페스티벌 3월2일(주일) 새언약교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 4월16일(주일) 지역별 교단연합
△종교개혁 500주년 현장답사 △4월16일-26일 목사회 공동
△어린이합창제 5월14일(주일) 뉴저지초대교회
△호산나전도대회 6월23일-25일(금-주일)
△뉴저지찬양제 7월30일(주일) 소망교회
△뉴저지대찬양제 9월10일(주일) 필그림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 9월 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