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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도중 비 내리자 “하나님의 복이…”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Jan 21, 2017 05:48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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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FOX NEWS 영상 캡쳐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FOX NEWS 영상 캡쳐

미국의 유명한 복음주의자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20일 열린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기도하고, 새롭게 미국을 이끌어 갈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이날 취임식 도중 비가 내리자 "성경에서 비는 하나님의 복을 의미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이 단상에 오르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의 가족,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당신이 해야 할 일들 위에 복을 내리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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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함 목사는 특히 사도 바울이 믿는 자들에게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권면한 성경 디모데전서 2장 1~6절을 읽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우선 기도해야 한다. 그들이 더욱 지혜로워지고 옳은 길을 걸으며, 그 자신 뿐 아니라 이 나라를 위해 더욱 은혜로워지길 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이날 축복의 기도를 위해 취임식에 초청된 세 명의 성직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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