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조지아상공회의소(회장 이혁)가 지난 30일(금) 4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16년 하반기 행사보고와 2017년 행사일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혁 회장은 “지난 제주한상대회 참석자 미주한인 700명 가운데 동남부 한인이 300여명이나 돼 위상을 크게 높였다. 또한 경기도 주식회사측과 MOU체결로 둘루스에 홍보관이 들어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7년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오는 3월 5일 ‘SCORE 행사’, 4월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애틀랜타음악협회가 주관하는 디즈니 음악의 밤 등이 소개됐다. 또 6월에는 2016년 10월 MOU를 맺은 대한민국 전남 보성군과 교육적 교류사업으로 애틀랜타 학생들이 보성군에 2주 정도 방문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신임회장선거와 한상대회 참가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한 때 사의를 표했던 이혁 회장은 “잠시 사퇴 의사를 표했으나 지인들의 위로와 권유로 새롭게 임원진을 꾸려서 2016년에 못한 일들을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