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가설을 세워놓고 그 가설이 맞는지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 확인해 나갑니다. 저도 지금 성경이 참이라는 가설을 세워놓고, 하나하나 그 증거가 있는지를 확인하려 합니다. 미세조정은 창조에 대한 즉 이 세상이 우연이 아니고 어떤 설계자가 있어야함을 증명하는 것이고, 오늘 얘기하려는 미토콘드리아 이브와 Y 염색체 아담의 얘기는 온 인류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후손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Y 염색체 아담에 대한 다큐멘터리 특히 11분 이후 부터 나오는 왜 지금의 인류는 한남자의 후손만이 남았나에 대한 "과학적인(?)" 확신을 들어보시기 권합니다.

과학이 발견한 아담과 이브

이들은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 한 여자의 후손입니다.

이 지구상에는 약 24,000여개의 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피부, 머리카락, 언어등 많은 점이 다릅니다. 그들이 한 사람에게서 나왔다고 믿는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점이 어떤이들에게는 성경을 믿기 힘든 점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DNA해독이 가능해지면서 과학은 모든 인류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후손이라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1987년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전세계에 흩어진 147명의 여성의 DNA를 채취해 조사했고, 오직 여성에게로만 유전이 되는 미토콘드리아 DNA(MtDNA)를 조사했을때 그들 모두가 한명의여성으로부터 나왔다는 놀라운 결론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미지의 공통조상을 '미토콘드리아 이브'라고 이름 짓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자에게만 유전이 되는 Y 염색체가 있는데, 그 염색체를 조사한 결과 남자 역시도 한명의 공통조상에서 나왔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고, 그 미지의 공통조상을 Y염색체 아담(Y-ChromosomeAdam)이라고 이름 짓습니다.

(Photo : )

이들은 인종에 상관없이 한 남자의 후손입니다.

처음 이 사실을 발견했을때 과학자들은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실이 발견되기 전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통조상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적어도 100만년에서 350만년 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연구 당시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20만년전, Y 염색체 아담은 6만년 전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아는 분들은 성경과 연결짓는것을 거부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보다 더 먼저 생겼어야 했고,또 동시대 사람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인 2013년 8월 6일 네이쳐지에 게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들은 동시대 사람이며 아담이 이브보다 먼저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계산되었다고 합니다. 아담의 경우 12만년~15만년정도쯤 이브는 9만년~15만년쯤에 아프리카에서 나타난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둘은 만난적도 없는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추측을 내놓습니다.

그렇다면 이 연구 결과에 대해 과학자들은 어떤 해석을 내놓고 있을까요?

현재의 인류가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부터 나왔다는 발견은 놀라웠으나, 과학자들은 이내 색다른 결론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즉 수많은 남자와 수많은 여자들이 있었지만, 오직 한 남자의 남자 자손과 한 여자의 여자 자손만 남아있는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수 있죠?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인류의 진화에 따르면 인류의 진화는 자바원인과 북경 원인등의 호모 에렉투스를 봐도 인류의 진화는 지구의 동쪽으로 계속 이동해 왔습니다. 즉 지속적인 진화가 이루어지던 인류의 원인은 이미 아프리카에서 벗어나 아시아와 유럽으로 퍼져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남성인류는 동아프리카에서 출현한 단 한 사람의 남자로부터, 여성인류 역시 동아프리카에서 출현한 단 한 사람의 여자로부터나오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이것을 과학자들도 알았는지 스스로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분명하게" 얘기해 줄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까 위에 링크해드린 Y 염색체 아담에 대한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11분부터 한 남자(아담)가 있었는데, 그는 리더쉽이 있고, 사냥기술이 뛰어났고, 당시에 많은 식량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여자에게 인기가 많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자손을 번식시킬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 사실에 대한 과학적은 증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담이 사냥기술이 뛰어났다는것도 리더쉽이 있었다는것도 그리고 여자에게 인기가 많아서 수많은 여성으로부터 수많은 자녀를 낳을수 있었다는 것도 전혀 증명되지 않은 소설에 불과합니다.

만약에 그게 어찌어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미토콘드리아 이브의 자손만 남은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합니까? 남자야 수 많은 여성으로부터 수 많은 자녀를 낳을수 있지만 여자는 그것이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담과 이브

1987년 연구 이전에는 어느 누구도 인류의 공통조상에 대한 가설을 세운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이 세상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이 세상의 모든 인류는 그 둘의 후손임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과학은 적어도 이 세상의 사람이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부터나왔다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이에 대한 진화론자/무신론자들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만약 아담과 이브가 진짜 실존했다면 그것은 6,000년 전이어야지, 10~20만년전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자들의 계산법을 이해하지 못한 주장에 불과 합니다. 10~20만년되었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가정하는 것일까요?

그들은 자신의 진화론적 시간을 바탕으로(인간과 침팬지의 서열차이에 진화의 시기를 적용) 미토콘드리아 DNA에 약 600세대 마다 돌연변이가 하나씩 발생할 것이라고 가정 했습니다. 이에는 어떠한 과학적 실험이나 관찰이 없는 순수한 가정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직접 인간 사이의 변이를 연구합니다. 그들은 327세대를 나타내는 134개 가족에서 357명의 MtDNA를 조사했을때, 그들은 40세대에 한개 정도의 돌연변이가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Nature Genetics에 보고 되었죠. 즉 돌연변이는 진화론자들의 예상보다 15배나 빨리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를 단순 적용시키면 아담과 이브는 6,000년에서 10,000년 사이에 있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또 2008년에 있었던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21.6개 뉴클레오티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수십만년을 가정했던 진화론자들에게는 놀라울 정도로 작은 숫자이며 공통 조상이 20만년보다 훨씬 더 가까이 살았다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Ann Gibbons라는 진화론자는 자신의 논문 Calibrating the Mitochondrial Clock 에서 이렇게 씁니다.

"원인이 무엇이던 진화론자들은 빠른 변이 속도의 영향에 대해서 걱정을 한다. 예를들어 10~20만년전에 아프리카에서 살았다고 여겨지는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새로운 시계를 사용하면 6,000년 전쯤 살았다고 계산되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략... 하지만 변이 속도에 대한 연구 몇개로 모두가 진화 역사를 다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빠른 변이는 기껏해야 몇백년 정도 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옥스포드 대학의 유전학자 Martin Richards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소란 떨고 있다."고 말한다.

faster rate mutation

진화론자 Ann Gibbons는 자신의 논문에 변이 속도를 직접 측정한 후 계산을 하면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6,000년 전 사람임을 인정 합니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자신의 관념에 갇혀서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과학은 6,000년전 사람이라고 얘기하지만 관념에 갇힌 과학자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죠. (클릭 하시면 논문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인간의 과학적인 관찰은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6,000년 정도 전 사람이라고 결론 내립니다. 하지만 인간의 관념은 그럴리가 없으며 과학적인 연구 결과보다 내 믿음이 우선되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왜 현재 진화를 볼 수 없냐는 창조론자들의 질문에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진화가 멈췄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변이 속도가 빨라졌는데 진화는 멈출수 있는건가요?

Ann Gibbons는 미토콘드리아 이브가 6,000년 전 사람이라는 것에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거짓말입니다. 유전학이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에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이브가 6,000년전 사람이어야 한다고 적어 놓고 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였다면, 모든 인류에게 공통 조상이 있었다는 것, 그 공통 조상이 6,000년 전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고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이 역시 돌연변이가 일정했다는 가정을 가진 완벽하지 않은 결론입니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의 예측에 비해서 훨씬 더 과학적인 결과이며 성경과도 아주 근접한 결론입니다.

과학은 내가 믿고 싶은 것을 믿는 학문이 아닌 관찰되는 것을 믿어야 되는 학문 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모든 인류가 성경에서 얘기하는 연대에 있었던 공통 조상으로부터 나왔음을 나타냅니다.

과학의 발전은 성경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증거합니다.

[출처:fingerofthoma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