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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대학캠퍼스 사역지에서 드리는 성탄전야 감사예배

기독일보 seattle@chdaily.com

입력 Jan 01, 2017 01:08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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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선교회 성탄전야 감사예배

DM 선교회 성탄전야 감사예배

DM 선교회 성탄전야 감사예배

DM 선교회 성탄전야 감사예배

DM 선교회 성탄전야 감사예배

DM 선교회 성탄전야 감사예배

12월 24일 서두만목사님이 이끄시는DM(Disciple Makers) 대학 캠퍼스사역지에서 드리는 성탄전야 감사예배에 참석했다. 내가 캠퍼스사역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게 된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째는 내 자신의 믿음의 여정 속에서 어린 시절 올바른 영적 지도자를 만나지 못해 오랜 시간 방황해 왔던 아쉬운 기억때문이고, 둘째는 대학 진학 후 내 아이들의 잃어버린 신앙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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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젊은 시절의 신앙은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어 그가 누구신지 몰랐고 예수님이 나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사실과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구원의 메세지는 나와는 도무지 상관없는 남의 얘기에 불과했다. 이것은 나의 영혼 구원과는 전혀 관계없는 종교생활에만 열심을 내었기 때문이었음을 영적인 철이 들고나서야 알게 되었다.

인생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 우리의 연수가 날아간다고 고백했던 모세의 고백과 같이 돌아다 본 삶은 온통 어리석음과 죄된 모습 뿐임을 알게 되었을 때 가장 부러운 대상은 어린 시절부터하나님을 올바로 믿어 확신있는 믿음을 가진 분들이었다.특히 꿈많은 젊은 나이에 복음전파에 붙들림 받은 영적 지도자를 만나 제자가 되어 하나님 뜻 안에서 삶의 목표와 방향을 찾은 그들의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뼈 속 깊이 느껴 왔기에 캠퍼스사역은 내게 특별나게 다가왔다.

두 번째,고등학교까지 엄마의 그늘 아래교회 안에서 믿음의 친구들과 함께신앙이 잘 자라 있었던 아이들은 대학 생활의 다양하고 급작스런 변화에 그들 마음을 빼앗겼고 급기야 무리 가운데 끼여 하나님을 멀리하는 삶을 선택했다.나의 아들과 딸이 대학을 가면서부터 신앙을 버린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내게 큰 고통이었다.두 아이 모두가 워싱톤 주립대학 졸업생들이어서 우리 아이들 시대에는 없어던 캠퍼스사역을 통한 제자 훈련의 기회가 얼마나 귀한 사역임이 내 안에 감동으로 다가왔다. 제자훈련학교를 통하여서 예수님을 만나 자신들을 향하신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달아 대학생활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사회에 진출할 때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며, 나아가 영적인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모든 믿음의 부모들의 소망이 아니겠는가?

서두만 목사님은 78년 대학에서 주님을 만나고 제자사역에 눈을 뜬 지 39년째 전도와 양육을 통해 많은 제자들을 파송한 분으로 특별히 대학가에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만들어 재생산을 꿈꾸는 귀한 사역자다.

재생산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명의 기본 법칙(창 1:20-22)으로써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매년 재생산의 원리를 따라 번식하게 되면 1년 후에는 2명이 되고, 2년 후에는 4명, 3년 후에는 8명으로, 처음에는 그 증가 수가 미미해 보여도 10년 후엔 1,024명, 32년 후엔 약 43억의 경이로운 수로 증가하며 이것이 세계의 인구 증가를 따라 잡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주님의 방법이요 전략이고 초대교회에서 일어났던 제자도의 혁명이라는 서목사님의 캠퍼스 사역의 비젼을 보며 제자의 번식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한 주에도 몇 세대의 번식이 가능한 일임을 눈으로 보듯 알게 되었다. 이처럼 창조 이후 구약과 신약에서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생육과 번성(Multiply)을 통해 온 땅에 충만해지는 것(창 1:26-28; 마 28:18-20; 행 1:8)이 목표임을 또한 되새기게 되었다.

대학은 세계 선교의 황금어장이다.이곳에서 제자 삼는 운동이 일어나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나아갈  헌신된 제자들이 배출되어 다른 주와 도시, 나라로 떠나 자신이 속해 있는 삶의 터전에서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은사와 전공과 직업을 통해 또 다른 제자를 삼는 일이 계속되는 일에 그는 전심을 쏟고 있다.

모였던 소그룹은 제자훈련사역에 동참하시는 60대의 타교 목사님,도움을 주시는 믿음의 동역자들과1, 20대의 젊은 대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었다.약학 대학원에 진학 중이며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주님의 역사를 늘 경험하고 산다는 소피아, 영어교사를 꿈꾸는 모슬람권의 마디자매의식구들의 은근한 박해 이야기, 타이완에서 온 피아노 반주자 엘리스, 찬양 팀 싱어 승보, 고교시절의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동현형제, 전해 듣는 저들의 이야기는 감동이었다.

그들과 함께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한 해동안임마누엘, 에벤에젤의 하나님으로 인해자신들에게 있었던 마음의 변화와 복음전파에 대한간증으로 우리의 마음은 녹아내렸고 오막살이 같은 이 작은 모임에도 탄일종이 울리는 감격이 있었다. 이제 유학을 와 한 학기를 마친 제일 어린 에스더자매의 간증은 가족과 떨어져 외로움으로 방황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DM선교회와의 만남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하나님의 뜻을 조금씩 깨달아간다는 고백의 눈물을 보며DM사역현장을 볼 수 있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1:21)

성탄절의 참 의미를 모른체 세상이 부르는 유혹과 쾌락 속에 마음을 빼앗겨 예수님 오심과 전혀 관계없는 산타 할아버지와 빨간 코의 루돌프사슴, 흰눈의 아름다운 경치, 풍성한 선물로 성탄절을 대치하며 자축파티를 하기보다는 우리의 죄를 대속해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위해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일은 모든 믿는 자들이 진정으로 드려야 하는 감사예배의 절기가 되어야 한다는 서목사님의 성탄메세지를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긍휼과 용서하심 앞에 감사를 드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대학 캠퍼스 사역은 부모 떨어져 심신이 늘 허기져있는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 한없이 쏟아 붓기만 해야 하는 배고픈 사역이기에 우리 일행은떡과 고기와 과일을 가슴에 품을 만큼 준비했고 정성어린 헌금을 전했다.

어느 성탄전야보다도 의미있는 감사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는 우리들 마음의 훈훈함은 차가운 바깥날씨를 녹이고도 남음이 있었다.돌아오는 차 속에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세상이 주는 안락함에 도취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품안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소원하며 이 사역에 대한 감사를 드렸고,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시편22:27절을 기억하며 전세계에 가장 큰 축제가 되 있는 성탄절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경배하는 때가 오기를 소망하는 기도를 올렸다.

-올림피아 한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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