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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신학교, 재정난으로 학위 발급 중단 예정

기독일보 강혜잔 atldaily@gmail.com

입력 Nov 25, 2016 10:26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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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공회신학교.
美 성공회신학교 전경

지난 7월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소재한 성공회신학교(Episcopal Divinity School, EDS)가 2016~2017년 학기를 끝으로 학위 발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공회신학교는 최근 후원자들과 캠퍼스 공동체에 속한 회원들에게 신학교의 순자산이 지난 수년 간 급격히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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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성공회신학교의 순자산은 지난 회계년도에 약 760만 달러(11%) 감소했다. 2015년에는 650만 달러(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성공회신학교의 자산과 사명의 책임있는 관리자로서 우리는 이같은 손실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회계년도까지 더욱 안정적이고 신중한 미래를 위해 배가의 헌신을 기울이게 됐다"고 말했다.

성공회신학교 신탁이사회 게리 홀 이사장과 캐논 보니 앤더슨 부이사장 명의로 된 공문에서, 학교 측은 내년 5월 학위 과정을 마치지 못하는 23명의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수업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국제 학생들도 포함돼 있어 이들의 비자에 문제가 없도록 이민 관련 변호사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홀 이사장은 "최근 학교에 차질이 발생했으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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