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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목사 “트럼프·힐러리 모두 후보직 사퇴해야”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Oct 18, 2016 08:5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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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계정 통해 입장 밝혀

존 파이퍼 목사 ©Facebook
존 파이퍼 목사 ©Facebook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 모두 대통령 후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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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파이퍼 목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JohnPiper)에 "올라스키와 그루뎀이 말한 것처럼 트럼프는 물러나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힐러리도 마찬가지다. 이는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파이퍼 목사는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복음주의 신학자인 웨인 그루뎀 박사와 월드 매거진 마빈 올라스키 편집장이 쓴 칼럼들을 언급했다. 두 사람 모두 트럼프 후보가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말을 하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였다.

트럼프를 지지해 온 그루뎀은 그에 대한 마음을 바꾸었다. 그는 "이전에는 트럼프에 관한 혐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전에 이러한 내용을 읽거나 들었다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할 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클린턴은 절대로 아니다. 트럼프 후보가 사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라스키 편집장은 월드 매거진에 "트럼프는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며 "그의 사퇴는 2016년 미국의 도덕적 기준에 있어서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후보 사퇴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1988년 빌 클린터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이 불거졌을 때에도, 그는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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