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수 목사
(Photo : 기독일보) 남성수 목사가 올림픽장로교회 이전감사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올림픽장로교회(담임 정장수 목사)가 2일(주일) 오후 4시 새 성전에서 이전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사명은 ‘영혼 구원’에 있음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드려진 예배는 정장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문상명 목사(생명샘교회 담임) 기도, 성경봉독(정장수 목사), 찬양(연합찬양대), 남성수 목사(오렌지한인교회 담임) 설교, 헌금기도(정장수 목사), 박형주 목사(미주영안교회 담임) 축사 순으로 드려졌다. 김호원 집사와 문혜원 집사는 특별찬양으로 각각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또한 이 교회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은 이헌 장로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 교회가 속해 있는 북미주개혁교회(CRC) 한미노회에서는 노회를 위해 특별한 사랑과 후원 봉사를 아끼지 않은 올림픽장로교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전 입당을 축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성수 목사는 ‘교회의 사명’(마18:12~14) 주제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사명에는 3가지 원리가 있다. 그것은 생명의 원리, 기쁨의 원리, 전진의 원리이다”며 “영혼 구원의 문제는 세상의 법칙과는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 어떤 대가도 치러야 한다. 그것이 생명의 원리이다. 또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은 감격으로 ‘내가 찾았노라!’며 감격해 하는 주님의 마음, 그처럼 한 영혼 구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것이 ‘기쁨의 원리’이다. 그리고 복음의 역사를 위해서는 후퇴란 있을 수 없다. 오로지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 그것이 ‘전진의 원리’이다”라고 선포했다. 이어 “25년전 이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또 다른 25년을 복음의 승리를 위해 쓰임받는 올림픽장로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전감사예배는 유영호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이전감사예배가 끝난 후에는 친교실에 준비된 식사를 함께 하며 올림픽장로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나누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림픽장로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고 행복을 주는 교회’가 되고자 지난 1992년 6월 몬트로스 성전에서 첫 개척예배를 드린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의: 213-387-1700
*주소: 3020 Wilshire Bl. Los Angeles, CA 90010

정장수 담임목사가 이전감사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정장수 담임목사가 이전감사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문상면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문상면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있다.
남성수 목사(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담임)가 설교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남성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호원 집사가 헌금찬양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김호원 집사가 헌금찬양하고 있다.
박형주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박형주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CRC한미노회에서 올림픽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CRC 한미노회에서 올림픽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정장수 담임목사가 이헌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정장수 담임목사가 이헌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축도하는 유영호 목사
(Photo : 기독일보) 축도하는 유영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