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걸린 복음광고를 한 현지 여성이 지켜보고 있다. ⓒ복음의전함
(Photo : 복음의 전함) 지난 6월8일부터 약 6주간 뉴욕 타임스퀘어 근방 전화 부스에 설치된 복음광고를 한 현지 여성이 지켜보고 있다. 복음의 전함은 전화 부스 광고의 호응을 기반으로 타임스퀘어 전광판 복음광고를 12월5일부터 8주간 시작한다.

세계 경제 문화 중심의 상징인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복음의 메시지를 담은 광고가 오는 12월5일부터 1월29일까지 8주간 게재된다.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 광고 선교 기관 ‘복음의 전함’은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의 첫번째 단계로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성사시키고 이를 통해 영적으로 메말라진 현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은 연간 유동 인구가 5억5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경제 문화의 상징지로 여겨져 왔다.

앞서 ‘복음의 전함’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6주간 뉴욕 맨하탄 브로드웨이 47가의 전화 부스에 영문 광고를 게재했다. 배우 주다영 씨가 모델로 출연한 이 광고는 전화 부스를 지나는 이들에게 잔잔한 은혜의 감동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는 맨하탄을 방문한 많은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상업화되고 세속화된 도시에 하나님을 다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음의 전함’은 맨하탄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2~3월), 호주 시드니(4~5월), 브라질 상파울루(6~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8~9월), 영국 런던(10~11월) 등 나머지 5대주 대도시에도 복음 광고를 계획하고 있다.

‘복음의 전함’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에서 일간지 광고를 비롯해 강남역, 홍대입구역, 부산 지하철 등 국내 주요 지역에서 복음광고를 제작, 게재해 오고 있다. ‘복음의 전함’을 창립한 고정민 이사장은 전문 광고인 출신이며 복음 광고 외에도 649개 미자립 교회를 위해 무료 전도지 및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복음 광고는 후원과 기도로 현재까지 이뤄져 왔으며, 이번 맨하탄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하는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을 위해서 후원자 10만 명을 목표로 후원자들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