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빈 회장(가운데)이 KCCD의 제15회 주택 구입 박람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임혜빈 회장(가운데)이 KCCD의 제15회 주택 구입 박람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낮은 소득 수준이나 낮은 크레딧 점수로 인해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한인들을 위해 KCCD(Korean Churches for Community Development)가 제15회 주택 구입 박람회를 연다. 9월 10일 한인타운 윌셔 길과 베렌도 길에 있는 미국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임혜빈 회장은 "저소득, 낮은 크레딧, 언어 문제로 인해 주택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리소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CCD는 현재까지 주택박람회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주택 구매자들이 140만 달러의 다운 페이먼트를 받도록 주선했으며 8천 명 가량에게 주택 구매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택 구매 혜택에 관한 세미나, 크레딧 점수 교정, 정부나 은행으로부터 제공되는 각종 리소스, 특별 대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