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집회 준비모임
(Photo : 기독일보) 전도대회 준비모임

제6회 스미스주립교도소 전도집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Global Mission Alliance(이하 GMA)가 지난 7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스미스주립교도소 전도대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스미스주립교도소 전도대회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재소자 상담, 식사 제공, 문화 공연, 악기 연주, 찬양, 설교, 게임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조지아 남부 노스그랜빌 소재 스미스주립교도소 전도대회는 GMA가 주최하고 있으며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복음주의연합, 애틀랜타한국문화원 등이 동참한다.

김철식 선교사는 “전도집회에는 총 1600여명의 재소자 중에서 모범수 30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음식 섬김은 재소자와 교도관을 포함해 2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작년 집회시 30여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으나 전체 재소자 중에서 모범수를 제외한 1300명은 집회에 참석을 못하는 점이 안타까웠다. 올해는 전체가 말씀을 듣도록 식사하는 팀마다 짧은 메시지를 제공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선교사는 “식사 제공은 100여 명이 한 팀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총 13개 팀으로 구성된다. GMA측은 이들을 대상으로 5분 정도의 설교를 준비해 식사팀 마다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도소 사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912-980-5576(김철식 선교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