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유일호 부총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 ©기획재정부
(Photo :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유일호 부총리, 주형환 산업부 장관. ©기획재정부

 

 

정부가 다시 할랄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임을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할랄 산업을 신산업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할랄 산업은 앞으로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를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할랄산업은 시장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번에 각별히 집어 넣었다"며 비자 발급 완화 등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에 대해 "대테러 대책은 관계 부처와 협조해서 잘 하도록 하겠다. 이것 때문에 그런(테러)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것이 특정한 종교를 더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잘 이해하시리라고 생각을 한다"며 "그런 오해가 있다면 저희가 열심히 풀어드리고 설득을 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