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총 정기총회
(Photo : 기독일보) 미기총 제18차 정기총회가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 이하 미기총) 제18차 정기총회가 5일(화)부터 8일(금)까지 필라델피아영생장로교회(담임 이용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부지역 수석 회장이며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인 전영현 목사가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밖에도 수석공동회장 황경일 목사(동부), 공동회장 김동욱 목사(남부), 공동회장 민승기 목사(서부), 공동회장 노재상 목사(중부), 상임회장으로 심평종 목사가 선출됐다.

취임사를 전한 전영현 목사는 “주어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시행할 사업계획으로 통일 포럼을 생각하고 있다. 4개 지역 공동회장 중심으로 복음화와 성시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고시영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등이 강사로 나와 ‘Pray for One Korea & Holy America’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최낙신 목사는 “미기총의 기독교 교회 일치와 부흥 컨퍼런스를 위시하여 지역 교협과의 간담회, 8.15 공동성명서 발표 등 많은 사역들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온전한 연합이 미기총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이 시대가 나가야 할 길을 분쟁과 다툼이 없이 오직 성령의 도움만을 바라며 함께 달려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