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정기예배를 열고 콜롬비아 단기선교 준비사항과 페루 사랑의 집짓기 운동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Photo : 기독일보)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정기예배를 열고 콜롬비아 단기선교 준비사항과 페루 사랑의 집짓기 운동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전희수 목사)가 6월 정기예배를 6월29일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이사장)에서 드리고 페루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이날 예배는 김홍석 목사(해외국장)의 사회로, 기도 조상숙 목사(협력국장), 말씀 박진하 목사(고문), 합심기도 인도 김홍석 목사, 축도 이종명 목사(자문위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진하 목사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전도서 4장7절-12절)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미약하게 시작됐지만 한 사람의 힘이 아닌 연합의 힘으로 2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떡과 복음으로 살리는 일에 협력하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부 회무에서는 오는 8월15일 출발하는 콜롬비아 선교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페루에 사랑의 집 4채를 지을 수 있는 후원금 6000불이 헌신의 손길을 통해 마련됐음이 보고됐다.

미동부기아대책은 올해는 페루 방문 일정은 없으나 후원금을 보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1500불이면 현지에 가정들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집 한 채를 지을 수 있다는 브리핑을 듣고 지속적인 헌금과 사랑의 손길을 다짐했다.

미동부기아대책 회원들은 지난해 8월17일부터 22일까지 페루 단기선교 활동을 통해 현지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직접 실천한 바 있다. 당시 회원들은 직접 목재를 들고 산길을 오르내리며 현지인들을 위한 집을 지었고 현지인들의 큰 감동으로 이어졌다.

한편 콜롬비아단기선교 파송예배는 오는 7월27일 수요일 10시30분 뉴욕순복음교회(양승호 목사, 자문위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