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목회자 친선 탁구대회 참가자들
(Photo : 기독일보) 제1회 목회자 친선 탁구대회 참가자들

남가주한인목사회 주최로 제1회 목회자 친선 탁구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총신대남가주총동문회, 장신동문회, 연목회, 서울기독대동문회 등이 공동주관하면서 교단과 교파가 다른 목회자들의 친교와 연합의 장이 됐다. 6월 20일 월요일 오전 한인타운 내 한 탁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목회자와 전도사 부부 76명이 참석해 나이별로 단식 경기, 제비뽑기로 복식 경기를 즐겼다.

단식 경기의 대상은 임요한 목사(제자들교회)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한국 왕복항공권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전상천 목사(내일을드리는교회)가 차지해 3박4일 국내여행권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용 목사(은퇴)가 차지해 2박3일 국내여행권을 받았다.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 1등은 양경선-임요한 목사 팀, 2등은 안시영-이희철 목사 팀이 차지했다.

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출전자 접수를 해, 9시 30분 안기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남가주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 김종용 목사가 기도하고 회장 엄규서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용 목사가 경기 진행 방식을 소개한 후 곧바로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윤성원 목사가 축복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