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11일 은혜한인교회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했다.
GMI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11일 은혜한인교회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비전센터에서 GMI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The Sound of Summer 2016’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는 베토벤 심포니 5번 전 악장, 2부는 스타워즈, 디즈니 클래식, 프로즌,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을 연주했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1시간 40분 동안 연주자와 관객들은 한 호흡으로 음악에 집중했다. 콘서트 후 한 관객은 “어린 아이들이 음악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눈빛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다음 콘서트도 꼭 와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휘자 정승재 씨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악기를 배우며 다른 악기와 같이 합주를 하는 것이 아이들 인격과 사회성에 좋은 영향을 발휘한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은 단원들과 함께 사회봉사를 다닐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매해 여름마다 무료 콘서트를 통해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GMI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새 단원 오디션은 8월 21일, 28일 오후 1시 30분 은혜한인교회 미라클센터 #351에서 있으며 대상은 2학년~12학년이다.

문의 : gmiorchestra@gmail.com, 714-331-7701 / 714-318-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