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계선교사회 여성 선교사 총회
(Photo : 기독일보) 한인세계선교사회 내 여성 선교사들의 총회가 열렸다. 사진 제일 앞줄 왼쪽 첫 번째가 송성자 목사, 다섯 번째가 김정희 전 회장, 여섯 번째가 배점선 신임 회장이다.

6월 7일 한인세계선교대회 기간 중 열린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여성 선교사 총회에서 배점선 선교사(불가리아, GMS)가 회장, 김성자 선교사(도미니카, 기감)가 부회장에 인준됐다. 한인세계선교사회는 1명의 대표회장과 3명의 공동회장, 21명의 부회장 겸 지역회장과 함께 1명의 여성 부회장을 두고 있는데 여성 선교사 회장이 자동으로 이 여성 부회장이 된다. 임기는 다른 임원들과 마찬가지로 4년이다.

총회는 지난 8년간 연임하며 여성 선교사 회장으로 섬긴 김정희 선교사(러시아, 예장통합)의 사회로 시작돼 지난 회기 사역 보고와 회계 보고가 이뤄진 후 즉시 임원 선출로 들어갔다. 지난 총회의 경우 회장에 대한 투표가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김정희 선교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교단을 안배해 회장과 부회장, 서기, 회계 등을 추천했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인준이 이뤄졌다.

총회를 마친 후에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여성세계선교운동본부장 송성자 목사(순복음사랑교회)가 ‘천국 복음의 위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여성 선교사들의 아픔과 고충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