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우울증'이 한 집 건너 한 집씩 있다시피 한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우리 가족을 돌볼 생각에 교육에 임했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제 모습이 먼저 보이더라고요.(중략) 제 아내와 가족들을 바라보는 시선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아내와 대화하면 잘잘못을 따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둘 다 교육을 받고 부부 대화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저희가 정말 꿈꾸던 대화의 부부로 바뀌었어요. 요즘은 서로에게 귀를 기울입니다....느즈막히 새로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A교회 B성도)

"특히 경청에 대해 공부하면서 우리가 모두 귀는 갖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는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16주 동안 배우면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외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비싼 화장품을 쓰고 비싼 가방을 들고 다니지만 우리의 내면은 얼마나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지요? 내면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HSD와 많은 분들이 인연이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 길목에서 배우고, 또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C교회 D성도).

"과거의 상처, 현재의 냉혹함,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많은 영혼들이 표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위로하고자 설교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성도들께서 자아를 발견하고 내적 치유를 받는 일에 있어서 집중적으로 제가 한 영혼을 섬기고 전문적인 소견을 통해서 돕는 일에는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HSD 상담 과정에 섬기는교회 교역자들이 모두 가셔서 교육받으실 수 있도록 했고, 교회의 리더들과 상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가셔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의 교회들이 HSD 와 더욱 원활한 협력을 해가기 원하고 교회 안팎의 많은 이민자들이 HSD 사역을 통하여 위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새 힘을 얻어서 능동적으로 진취적인 그리스도의 군사로 견고하게 세워지는 열매들이 HSD 사역을 통해 풍성하게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또한 기도하고자 합니다."(섬기는교회 안선홍 목사)

상담과 공감, 나눔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내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House of Self Discovery(HSD) 목회상담소(소장 지관해 박사) 제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내달 1일(수)부터 주 1회, 과목당 12주(쿼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돌봄과 경청', '자존감의 중요성(1)', '부부대화교', '자존감의 중요성(2)', '어린이/청소년 자신감 교실', '목회자 소그룹(스트레스관리)', '사모 소그룹', '잃어버린 참된 나를 찾아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치유' 등이 각각 진행된다.

등록금은 쿼터(12주) 당 300불이며(분납과 장학금 가능), 회원등록의 경우 디스카운트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마감은 27일(금)이며, 장소는 3400 McClure Bridge Rd, #F-601 Duluth GA 30096 (둘루스 귀넷 병원/우체국 근처), 470-399-9474 (상담예약/ 교육문의/ 후원혜택 관련문의), selfdiscoveryhouse@gmail.com, selfdiscoveryhouse.com등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