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교회가 15일(주일) 창립감사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빈들교회가 15일(주일) 창립감사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지난해 12월 12일 창립준비모임을 시작으로 개척된 빈들교회(담임 김용조 목사)가 15일(주일) 오후 이 교회 본당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기헌 목사 집례아래 찬양과 기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강진수 목사 기도, 데이빗 김 목사 특송, 집례자의 성경봉독, 김용조 목사 설교, 방관수 목사 봉헌기도, 남극재 장로 권면, 유용환 및 김민지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마지막으로 강성도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창립감사예배는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날 김용조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임재”(호세아1:1~9) 주제의 설교를 통해 “교회가 하나님의 권능으로 충만할 때 사회가 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이슬같은 나의 존재를 고백하며 성전인 나와 교회에 임재하는 하나님을 갈망해야 한다. 둘째,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이 극에 달았던 호세아 선지자 시절보다 더 타락한 우리의 현실을 회개하며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명에 따라 거룩한 분노를 품고 말없이 음란자와의 결혼을 감행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타락한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읽어낼 줄 아는 하나님의 구원방법을 보는 영적 눈을 떠야 한다”며 “호세아 선지자 시절보다도 훨씬 더 영적 타락에 빠진 이 세대 구원을 위해 빈들교회가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조 목사는 한국 감리교신학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루이즈빌 서던 뱁티스트 세미너리에서 M.Div를,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D.Min를 과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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